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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에 좋은 마카오 럭셔리 호텔

캄보디아 정보 2024. 11. 11. 20:45


첨단 시설이 들어선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유명 셰프가 준비한 요리를 맛보는 것. 여행보다 휴식에 무게를 두는 사람이라면 이런 조건이 잘 갖춰진 럭셔리 호텔을 선호하기 마련입니다. 특급 호텔마저도 다른 도시에 비해 금액 부담이 적은 마카오에서 꿈꾸던 여행의 사치를 누려봅시다.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
마카오의 특급 호텔들이 하나같이 황금으로 장식된 화려한 내부 시설을 자랑할 때 모던함과 심플함을 강조하며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어필해온 호텔입니다. 고객이 호텔에 머무는 모든 순간 전용 버틀러가 따라붙는데, 버틀러 얼굴을 보지 않고도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과 복도를 연결하는 특별 공간까지 마련하는 등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세인트 레지스만의 전매특허 칵테일 블러디 메리를 판매하는 세인트 레지스 바가 호텔에 들어서 있습니다.


가격 : 비수기 약 25만 원~ / 성수기 약 50만 원~
가는 방법 : 마카오 국제공항 또는 타이퍼 페리 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시 약 10분


윈 팰리스
라스베이거스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특급 호텔 윈의 마카오 브랜치 중 하나입니다. 10년이 넘도록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윈 마카오에 이어 2016년 코타이 스트립에 새롭게 오픈했는데, 도시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는 분수 쇼나 짜릿함을 만끽하는 케이블카 스카이 캡 등 각종 어트랙션을 무료로 개방해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널찍한 객실과 특별 설계된 편안한 침대, 분수 쇼가 보이는 객실 전망 등<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별 5개를 따낸 특별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가격 : 비수기 약 25만 원~
가는 방법 : 마카오 국제공항 또는 타이퍼 페리 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시 약 15분


MGM 코타이
마카오 반도에 위치한 MGM 마카오의 코타이 스트립 지점으로 2018년 1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포효하는 사자상을 비롯 호텔 곳곳에 걸린 300여 점의 현대 미술 작품 덕에 로비를 거니는 것만으로 갤러리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터치스크린으로 컨트롤하는 객실 내 장치들이나 무료로 제공하는 미니바 등 고객 감동을 위한 깨알 같은 서비스가 돋보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만큼 프로모션을 자주 실시해 잘만 활용하면 파격가로 이 놀라운 호텔을 이용할 수 있씁니다.


가격 : 비수기 약 25만 원~ / 성수기 약 40만 원~
가는 방법 : 마카오 국제공항 또는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시 약 15분


리츠칼튼 마카오
갤럭시 마카오 단지에서 가장 높은 층을 차지하는 5성급 호텔로 254개의 객실이 모두 스위트룸입니다. 마카오 내 다른 특급 호텔의 두 배가 넘는 객실 사이즈나 최고급 대리석으로 꾸민 욕실, 모든 고객을 VIP로 모시기 위해 건물 내 51층에 특별히 마련한 로비 등 여러 면에서 마카오 최고를 지향합니다. 리츠칼튼이 낳은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 ESPA, 미쉐린 원스타에 빛나는 중식당 라이힌 등 편의 시설 또한 호텔의 남다른 품격에 한몫을 합니다.

가격 : 비수기 약 50만 원~ / 성수기 약 100만 원~
가는 방법 : 마카오 국제공항 또는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시 약 15분


[컨셉 호텔]

호텔은 잠을 자는 공간이라는 공식에서 탈피해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호텔들이 있습니다. 여행 마니아가 아닌 호텔 마니아가 생겨날 만큼 디자인과 컨셉 역시 호텔 선택의 중요한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상력을 극대화한 마카오만의 특별한 호텔을 만나봅시다.


모르페우스
마카오 호텔의 혁신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르페우스, 동대문의 DDP 설계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자하 하디드가 총감독한 이 호텔의 컨셉은 현실과 이상의 공존입니다. 건물 전체를 휘감은 콘크리트 띠는 멀리서 보면 새장을 연상케 합니다. 촘촘하게 만든 유리창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빛이 들어오는 호텔 로비와 내부에 세워진 카우스의 초대형 조형물은 미래 세계를 보여주는 듯합니다.알랭 뒤카스와 피에르 에르메의 레스토랑와 피터 레메디오스가 설계한 풀 빌라까지, 이 호텔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곳곳에 넘쳐납니다.


- 가격 : 비수기 약 35만 원~ / 성수기 약 60만 원~
- 가는 방법 : 마카오 국제공항 또는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시 약 10분


베네시안 마카오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텔 1위 자리에 오른 호텔로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의 다섯 배가 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무르이 도시 베네치아를 컨셉으로 꾸민 호텔답게 쇼핑몰 한가운데로 유유히 운하가 흐르고 운하 위로 여행객을 태운 곤돌라가 지나갑니다. 사방을 황금색으로 칠한 그레이트 홀은 바티칸의 시스티나 성당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르네상스풍의 프레스코화가 천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객실 사이즈도 넉넉하며 서비스 또한 남다른 외관 못지 않게 특별합니다.

- 가격 : 비수기 약 22만 원~ / 성수기 약 35만 원~
- 가는 방법 : 마카오 국제공항 또는 타이파 메리 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시 약 10분


파리지앵 마카오
이름처럼 예술의 도시 파리를 컨셉으로 지은 호텔입니다. 오픈 이후 마카오의 새로운 핸드마크 호텔로 떠올랐습니다. 대로변에 세운 162m 높이의 에펠 타워와 더불어 팔레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에서 영감을 받은 호텔 로비까지 낭만의 도시 파리를 그럴싸하게 재연했습니다. 밤이 되면 에펠 타워를 감싸고 있는 전구가 붉을 밝혀 낭만은 배가 됩니다. 파리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아담한 객실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다양한 프랑스 스타일의 디저트가 차려지는 조식 뷔페 또한 다른 호텔에 비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명성에 비해 투숙 금액이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 가격 : 비수기 약 18만 원~ / 성수기 약 28만 원~
- 가는 방법 : 마카오 국제공항 또는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약 15분


에펠 전망대
설립 직후부터 베네시안 마카오의 인기를 뛰어넘으며 마카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높이 162m로 실제 에펠타워의 절반 크기지만 그 위용만큼은 원본 이상입니다. 맑은 날 37층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도시를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녁 6시 15분부터 밤 12시까지 매 15분 간격으로 타워를 감싸고 잇는 6,600개의 전구가 불을 밝히는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 쇼가 펼쳐집니다.


호텔 로비
파리의 팔레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과 베르사유 궁전을 벤치마킹한 곳으로 황금으로 장식한 샹들리에와 프랑스산 대리석으로 꾸민 바닥은 화려함의 극치입니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걸작이 실물 크기로 걸려 있어 호텔 로비를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파리의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스튜디오 시티
DC 코믹스가 만들어낸 가상 도시 고담시를 컨셉으로 만든 호텔. 밤이 되면 외부에 설치한 조명기기에서 호텔 외벽을 향해 거대한 서치라이트를 발사해 진짜 베트맨이 나타날 것 같은 긴장감이 감돕니다. 만화 속 공간을 구현한 공간답게 호텔 안에는 각종 어트랙션이 넘쳐납니다. 따뜻한 물이 나오는 대형 규모의 워터 파크나 숫자 8 모양을 그리며 돌아가는 초대형 대관람차 등 호텔 전체가 테마파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객실 내부 또한 영화 필름이나 SF 영화 캐릭터로 꾸며 재기발랄합니다. 에펠 뷰 객실을 이용하면 객실에서 파리지앵 에펠 타워를 눈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가격 : 비수기 약 15만 원~ / 성수기 약 30만 원~
- 가는 방법 : 마카오 국제공항 또는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시 약 15분


골든 릴
130m 상공에서 숫자 8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아가는 대관람차

 

 


스튜디오 시티 워터 파크
30도의 따뜻한 물이 나오는 실내외 워터 파크


슈퍼 펀 존
산, 숲, 바다, 우주공간, 우주정거장 5개 테마로 이루어진 어린이 실내 놀이터


더 런더너 마카오
글로벌 호텔 그룹 샌즈 차이나의 10여 년의 기획 끝에 2023년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더 런더너 마카오.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여행객이 몰려들어 어느새 코타이 스트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카오가 특급 호텔 비용이 저렴한 도시라고는 하나 런더너 마카오만큼은 예외. 6,000여 개의 객실이 모두 스위트룸일 만큼 초호와 시설을 자랑하고, 호화로운 시설만큼이나 숙박료 역시 마카오 최고 수준입니다. 그러나 볼거리, 놀 거리가 가득한 호텔인 만큼 호캉스를 위해 마카오 여행을 계획한다면 1박 정도는 숙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숙박을 하지 않아도 실물 크기로 들어선 빅벤이나 빨간색 2층 버스, 런던 빅토리아역을 모델로 한 출입문에서 사진만 찍어도 여행에 특별한 하루를 남길 수 있습니다.

 


가격 : 비수기 약 100만 원~ / 성수기 약 170만 원~
가는 방법 : 마카오 국제공항 또는 타이파 페리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 이용 시 약 10분


근위병 교대식
호텔 1층 섀프츠베리 기념 분수 앞에서 펼쳐지는 무료 공연. 왕실을 지키는 기마부대의 나팔 소리와 함께 공여닝 시작되면 2층 테라스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나와 군중을 반깁니다. 이어 근위병들이 화려한 군무를 추며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더 칼 라거펠트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호텔. 2023년 6월에 진행된 호텔 오픈식에는 양자경, 지창욱 등 아시아의 스타들이 참여해 디자이너의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쇼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모든 곳이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 중국의 황실 문화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바로크 양식이 오묘하게 어우러진 로비가 가장 압권입니다. 호텔 곳곳에 놓인 오브제마다 칼 라러펠트의 섬세한 감각이 돋보입니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영감을 받은 리셉션, 4,000여 권의 책이 빼곡히 꽂힌 북라운지 등 테마파크에 온 듯 신기한 볼거리가 가득하지만 생각보다 숙박비는 저렴한 편. 평소 패션이나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마카오 여행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봐야 할 호텔.


- 가격 : 비수기 30만 원~ / 성수기 45만 원~
- 가는 방법 : 마카오 국제공항 또는 타이파 페리터미널에서 호텔 셔틀 이용 시 약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