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는 크게 마카오반도, 타이파, 콜로안, 그리고 코타이 스트립 네 지역으로 구분합니다. 전통적으로는 앞의 세 지역으로만 구분했는데, 호텔 단지 개발을 위해 타이파와 콜로안 사이 바다를 매립해 코타이 스트립 지역이 새로 생겼습니다. 마카오반도 (마카오의 얼굴)하루가 멀게 새 호텔이 들어서는 풍경이 마카오라고 여겨지지만, 여행의 구심점은 여전히 구시가지 마카오 반도입니다.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 정신없는 시장 풍경 뒤로 수백 년의 세월을 간직한 성당과 광장, 골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꾸민 관광지가 아닌 마카오 본연의 얼굴, 마카오 반도입니다. 타이파 (그림 속을 거니는 기분)타이파에는 마카오에서 제2의 고향을 건설했던 포르투갈 사람들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코타이 스트립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